[주식 공부]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주식 용어 7

주식공부는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것 같다. 매일 공부하면서 알게 되는 주식들을 보다보면 알기 쉬운 용어들도 있지만 모르는 용어들도 많이 보이고는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주식 용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3자배정 유상증자란?

3자배정 방식은 말 그대로 주주가 아닌 특수관계인이나 다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3자배정 유상증자는 1년간 보호예수가 되어있어 식수가 증가하지 않아 긍정적일 수 있다.

보호예수
인수 합병 유상증자, 신규상장 등 일정 기간 동안 최대주주 등이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한 제도로 회사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최대주주의 주식 매각으로 인해서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한다.

유상증자 공시가 나왔을 경우 주식투자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면 바로 증자방식을 말한다. 사모펀드인지 대기업인지 그리고 외국계 기업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모펀드나 외국계는 단기투자인 경우가 많으며 1년 후 주가가 발행가 이상이라고 한다면 시장에 매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사모펀드 
소수의 투자자(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를 해서 운영하는 펀드로 29인 이하의 투자자들을 모집해서 운영한다. 

대기업의 투자라는 상징성과 자금조달 그리고 유통주식수 증가 제한 등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주식투자는 정답이 없으며 같은 유상증자라도 배정방식에 따라 악재가 되기도 하며 호재가 되기도 한다.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의 뜻은?

전환사채는 채권인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며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이자도 받고 원금도 돌려받을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자산이다. 전환사채인 경우 이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금리가 낮지만 일정기간(발행일로부터 1년 후)이 지난 후에는 주식으로 전환해서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전환사채와 비슷하지만 확실한 차이점이 있는데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하면 채권은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주식만 남게 되는 것인데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채권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투자가 원할 경우 약정한 가격에 신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상품을 말한다.

공모형
50인 이상인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교환사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자사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낮은 금리로 많은 자금을 유치할 수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는 자금조달방법이다. 그렇지만 주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가에는 대부분 부정적으로 작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등을 자주 발행하는 기업들은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