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주식 용어 12

주식을 하다 보면 신기한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용어들은 하나하나 찾아보자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공부하는것이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주식 용어들에 대해서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공매도와 대차거래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가?

공매도에서 공은 한자로 空을 말한다. 이것은 없는 것을 판다는 뜻인데 투자자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빌려서 파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매수한 주식을 다시 매도해서 수익이나 손실을 확정짓는데 반해 공매도 투자자는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실적이 좋고 기업가치가 좋다고 할지라도 결국 매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야지만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공매도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대차거래인데 공매도는 빌린 것을 파는 것이고 대차거래는 주식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반드시 주식을 먼저 빌리고 그 빌린 주식을 시장에 팔 수 있다. 

HTS(Home Trading System)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증권사 객장에 직접 나가거나 전화를 거는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PC를 통해 거래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매도는 이렇듯 회사의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떄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방법중 하나이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다. 

실적을 발표할때 언급되는 컨센서스란?

실적은 기업의 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실적을 뜯어봤더니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고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한다면 투자를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주식 투자라고 하면 꾸준히 실적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서 컨센서스는 사전에서 찾아보게 되면 동의라고 되어있는데 주식시장에서 컨센서스는 시장 예상치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컨센서스는 실적 시즌에 꼭 체크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양봉과 음봉

주가가 위로 상승하면 양봉(빨간색 봉)이고 아래로 하락하면 (파란색 봉) 음봉을 말한다. 양봉은 시초보다 현재가가 더 높기 때문에 매수의 힘이 매도의 힘보다 더 강한 상황이다. 반면에 음봉은 매도의 힘이 더 쎈것을 말한다. 3~5일 연속으로 양봉이 나왔다고 한다면 매수세가 연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로 상승세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말한다. 봉의 길이가 긴 것을 장대봉이라고 하는데 봉의 길이가 긴 양봉이면 장대양봉이라고 하고 봉의 길이가 긴 음봉이면 장대음봉이라고 한다. 장대양봉은 강한 상승을 의미하며 장대음봉은 강한 하락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주식 용어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다음 이시간에도 어렵다고 생각되는 주식 용어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쉽게 풀어서 설명해서 주식을 접근하기에 좀 더 수월하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