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골다공증이라 함은 단단해야 할 뼈들이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을 말한다. 골다공증이란 이름 그대로 약해진 뼈에서 구멍이 송송 보이는 모습때문에 지어진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골다공증의 경우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단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면 많은 경우 활동성이 제한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기도 하며 특히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사망률이 20%나 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바로 뼈는 살아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지게 되면 그대로 있는것이 아니라 오래된 조직들은 흡수되면 새로이 만들어지는 것들은 재형성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골다공증의 경우 뼈의 형성과 흡수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발생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청장년기 때에는 뼈의 양이 낮게 형성된 상태에서 나이가 들면서 노화 및 폐경으로 인해서 뼈의 소실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폐경 이후에는 뼈의 소실을 막아주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다.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적절하게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 등도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면서 유전적인 소인도 크게 작용을 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에게 골다공증이 오는가?

골다공증의 경우 여성 특히 폐경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이 되며 골다공증이 잘 발생하는 위험인자들의 경우 다음과 같다.

1. 유전적 요인 : 백인 아시아인, 어머니의 골절 경력, 체구가 작은 경우, 45세 이하의 조기폐경
2. 생활 습관 및 영양 관련 요인 : 임신 이외의 원인으로 무월경 기간이 긴 경우 흡연,과도한 알코올 섭취,활동이 적은 경우를 말한다.
3. 관련 질환 : 다음의 질환이 있다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을 수 있다.
-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 갑상선 기능향진증
- 성선 기능 저하증
- 만성 신부전증
- 쿠싱 증후군
- 류마티스 관절염
- 소화 흡수 장애
- 당뇨병
4. 약제 
- 스테로이드제 (장기 복용시), 갑상선 호르몬제 (과다 사용시). 항암제,항경련제

 

골다공증이 있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들이 많지만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더욱 약해지게 되면 손목이나 척추,골반뼈, 고관절,갈비뼈 등에 골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 측정을 이용하게 되는데 측정한 골밀도를 젊은 성인의 정상 최대 골밀도와 비교하게 되면 거기서 그 값을 T 점수로 나타내어 기준에 의해 진단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후에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러한 치료는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무엇보다 전문의의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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