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작문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프로젝트 - Diary 9

한국어는 명사에 보격조사(~이,~가)와 종결어미(~다.)를 붙여 주어 누구인지,무엇인지 표현합니다. 보통 받침이 없는 명사 뒤의 보격조사는 생략한다.

하지만 조사가 없는 영어는 명사를 'be동사'로 연결해 주어가 누구인지,무엇인지 표현한다. 이때 'be동사'는 다른 동사들과는 달리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I am a cyborg.(i = a cyborg) 난 인조인간이야
I was a troblemaker 난 사고뭉치였지(이었지)
He is our hero. 그는 우리들의 영웅이다.
She was my idol. 그녀는 내 우상이었지
It is my bike 이건 내 자전거이다.
We are Koreans. 우리는 한국인이다.
They were my friends. 그들은 제 친구들이었습니다.
That was my dream. 그것이 나의 꿈이었습니다.
You are my angel 넌 나의천사야

'be 동사' 뒤의 명사는 주어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표현해주며 주격보어 또는 명사보어라고 부른다. 주어와 명사보어는 당연히 서로 같은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주어 = 명사보어 : 나 = 인조인간, 그 = 영웅 ]
이렇듯 동일한 대상이 연결된 문장을 2형식 문장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be동사는 특별한 의미 없이 주어와 명사보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장이 이루어지려면 '주어와 동사'가 있어야 한다.
즉 'be 동사'는 특별한 뜻은 없지만 문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중요한 동사이다.

주어의 상태가 항상 같을 수는 없다. 주어의 상태는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가/이 되다.'의 표현이 필요하다. 이때는 'be 동사'대신 become=bacame으로 주어의 상태 변화를 표현한다.

become(되다) = be(상태가) + come (바뀌다)

That boy became a cyborg(boy = a cyborg) 그 소년은 인조인간이 되었다.
The caterpillar becomes a butterfly 그 애벌레는 나비가 된다.
The star becomes a black hole. 그 벌은 블랙홀이 된다.
Gildong became a bandit leader. 길동이가 산적 두목이 되었다.
That story became a legend. 그 아이는 전설이 되었다.

문장은 최소한 주어와 동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동사의 종류에 따라서 목적어 또는 보어가 필요하다. 

동사는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로 구분할 수 있다. 1형식과 2형식문장의 동사는 목적어가 필요없으니 자동사 3형식문장은 목적어가 필요하니까 타동사에 속한다.

'주어,동사,목적어,보어'는 문장의 뼈대를 이루며 문장성분(part of sentence)이라고 부른다.

map	문장성분	품사
	주어	명사
	동사	동사
	목적어
	보어

• 명사는 주어와 목적어 뿐만이 아니라 명사보어 기능도 담당한다.
• 동사는 문장의 서술어(동사)의 기능만 담당한다.